2024년 2월 부평넷 정기총회(2024. 2. 3. 토, 오후 3시)
일시: 2월 3일 15시~
장소: 갈산대성유니드아파트 경로당
내용: 총회안건 처리, 다과회, 선물(복달력과 입춘첩)
총회가 잘 끝났습니다
회의 장소와 손수 요리하여 회원님들께 한상차림 준비해주신 김연숙 운영위원님과
복달력과 입춘첩을 준비해주신 신위현 운영위원님,
맛난 떡을 챙겨오신 김미애회원님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총회 감사보고해주신 심영보 운영위원님,
성원보고와 서기를 맡아 주신 정승실, 이선경 운영위원님을 비롯한
총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첫 인천 동지대회! 전국 100여명의 도시농업활동가 모여, 생태전환 도시농업 토론!(2023. 12. 15.)
(출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네이버 카페, )
2023 전국도시농업활동가 동지대회 in 인천
지난 12월 15일, 16일 양일간 전국의 도시농업활동가들이 모여 열린 동지대회가 인천에서 있었다. 전국도시농업활동가 동지대회는 2012년 이후 꾸준히 12월 동지(冬至)를 즈음하여 열리는 행사로 도시농업활동가들의 교류와 정책제안 등으로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단체의 핵심 활동이다.
인천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동지대회의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생태전환의 도시농업'으로 기조발제와 3가지 주제의 모둠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튿날은 인천의 도시농업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텃밭 '해바람텃밭'과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 '이음텃밭'을 견학하는 일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환영사와 축사가 있었다. 유형민 인천도시농업시민협의회 회장은 "인천에서 동지대회를 열게되어 기쁘고, 그렇게 배려해주신 도시농업시민협의회에 감사한다. 환영한다."며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농업기술센터의 김승호 과장은 "이렇게 열기있게 시작하는 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 새로 이전한 장소에서 도움을 주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행사기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더 활동 많이해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유형민 인천도시농업시민협의회 회장, 김승호 인천농업기술센터 과장
이어서 유공자 시상이 있었다. 고양 노루뫼농장 김재광 대표, 텃밭보급소 곽선미 대표, 배재대학교 동아리 GROW, 부천시 도시농업과 이인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김영훈 등 5명이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주제에 대해 기조발제는 김진덕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가 진행했다. 김진덕 대표는 발제를 통해 도시농업운동이 발전한 그동안의 배경을 이야기하면서 시민사회의 도시농업운동의 태동기에 경작철학과 가치가 지금까지 이어져가고 있는지, 참여자수와 경작면적의 증가를 만들어온 제도화 이후의 변화는 양적성장이었지만 3차 5개년 육성계획에서 이야기하는 가치의 확산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도시농업의 성장에도 기후위기라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도시농업의 역할의 중요성을 지목하면서 농생태학, 전통농업, 퍼머컬쳐, 전환운동을 소개하면서 결국 기후위기시대 생태전환에 걸맞는 도시농업운동의 전개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자원순환퇴비, 지역공동체, 지역순환경제, 지속가능한 먹거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도시농업이 접한 과제로 공간의 지속가능성, 도시텃밭의 기능과 역할, 경제적 지속을 언급했다. 김진덕 대표는 "오늘 토론에서 탄소중립, 공동체, 지역순환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정책적으로 앞으로 도시농업발전에 있어 필요한 과제들을 나누는 토론이 있으면 좋겠다. 답이 있다기 보다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내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만들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의 주제를 설명했다.
기조발제 중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김진덕 대표
모둠 토의는 '탄소중립', '공동체', '지역순환경제'로 나뉘어 각 나누어진 공간에서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 기조발제와 각 모둠의 발표자료는 이날 자료집을 통해 볼 수 있음. [자료집 보기])
모둠 토의 - 공동체, 탄소중립, 순환경제(위 부터 차례대로) 그리고 종합토론
종합토론에서 온순환협동조합 안철환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에 나왔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나누었다. 오후 6시가 넘어 열띤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저녁식사 자리에 참여한 90여명의 전국활동가들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갖고 첫날 공식일정을 마쳤다.
2일차 견학일정은 인천의 도시농업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해바람텃밭, 이음텃밭을 견학했다. 오전 9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모여 아침식사로 준비한 팥죽으로 식사를 끝내고, 과일동 옥상텃밭인 '해바람텃밭'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3년간 강사, 해설사 겸 총괄관리를 해왔던 김태분 활동가가 안내하며 설명했다. 해바람텃밭은 2021년 국비지원과 시비를 매칭해서 조성했고, 분양하는 텃밭이 아니라 도시텃밭을 통해 생태적인 전환을 맛볼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행사와 쉼의 공간을 겸하는 곳으로 설계, 운영되고 있으며 열린 공간으로 도시텃밭과 독특한 디자인과 순환모델, 적정기술 엿보기 등이 가능한 곳으로 농식품부의 우수 도시텃밭 사례로 소개되었다. 두번째 견학장소는 송도에 위치한 이음텃밭으로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하여 텃밭을 통한 공동체만들기를 목적으로 인천시만의 독특한 운영구조를 가지고 있는 텃밭이다. 이날 마침 농사가 모두 끝이난 시점에도 텃밭에서 만들어진 공동체가 모임을 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글로벌가든' 동아리는 올해 초에 생겨나 세계 곳곳에서 온 종자로 함께 농사를 짓거나, '이야기마당'을 기획해서 운영하기도 하는 등 가장 활발한 공동체 중에 하나이다.
2일차 견학 - 해바람텃밭, 이음텃밭
해마다 지역을 달리하며 각 지역의 도시농업을 살펴보기도 하고, 전국의 활동가들이 교류하며 서로에게 힘을 얻어가기도 하는 동지대회는 각 단체와 지역의 활동을 소개하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도시농업운동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도시농업의 예산과 정책의 정체 또는 쇠퇴라는 시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필요성은 점점 더 부각되어 가고 있다. 계속 해왔던 방식의 도시농업활동을 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도시농업활동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것에서 찾을 수도 있고, 처음으로 돌아가 원래의 취지를 다시 새기는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개회식, 기조발제, 종합토론 풀영상보기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송년회(2023. 12. 10.)
2023년 12월 10일 갈산동 대성유니드 아파트 경로당에서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연숙 회장님이 준비해주신 다양한 요리와 함께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약 25명의 회원분들이 참석하였으며, 한해 동안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을 회고해보며, 내년 활동 방향을 의논하였며, 회원님들이 준비한 양말목 뜨기 가방 및 발매트, 석류와 귤 등의 다과를 나누었다.
갈월샘 벼베기 행사(아시아타임즈, 2023. 10. 24.)
갈월샘 벼베기 행사2023. 10. 21 토.) 이모저모
2023년 10월, 갈월샘 벼베기 행사를 맞이하여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벼베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음식 나누기(떡, 부침개 등)과 백운 이규보의 가을 풍경을 주제로 한 ‘바람결에 벼향기가 물씬 풍기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을 들판, 그 옛날 부평에서 활동한 고려시대 대문호 백운 이규보의 시처럼, 전통 농사의 벼향기를 농업으로 체험하고, 전통 식품의 쌀향기를 음식으로 체험하고, 전통 문화 예술 기반의 캘리그라피로 문화 체험을 가을 농사의 풍년과 함께 하였다.
인천도시농업시민협의회 창립5주년 기념(2023. 8. 30.)
인천도시농업시민협의회 창립5주년 기념 '기후위기시대 도시농업의 역할과 비전 정책포럼회'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100여명의 인천도시농부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부영텃밭,갈산텃밭에서 만난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오늘 내용은 외국의 도시농업 사례를 통한 인천지역 도시농업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을 통한 위기극복 방안, 도시농업 활동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 송도 이음텃밭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는 미추홀구,중구에서도 오시고 멀리서는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공무원과 활동가들이 오셨습니다.
인천도시농업시민협외희 창립5주년기념 정책포럼(동영상)
https://m.youtube.com/live/F_dbn9DfXA0?si=tTD543tmkh4p3qvY
인천 부평구, 갈월샘텃밭서 친환경 모내기 체험 진행
2023. 6. 7. (수) 위키트리
갈산근린공원 손모내기 행사
2023. 6. 3. (토)
6월 3일 토요일, 인천 부평구 갈산근린공원!
아침 8시부터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단톡방에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사무처장님이신 김진선 님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울린다.
“모판 11개 싣고 서창에서 출발합니다.”
오전 9시!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어도 벌써부터 갈산근린공원 광장은 손모내기와 도시농업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들로 벌써부터 분주하다.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는 이 날 행사를 위해 전통 먹거리인 부침개와 떡을 준비하였으며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수확물 나눔 부스에서 열무와 상추를 ‘꽃다발’처럼 만들어 나누었다.
부평토종학교에서는 토종씨앗 및 들깨, 토마토, 쇠뿔가지 등 다양한 토종 모종들을 시민들에게 나누었다.
한편 모내기가 열리는 논에서는 모를 심기 위한 못줄, 써레 등의 농기구를 사용하며 손으로 한 포기 한 포기 모를 직접 심어 보고, 농사의 소중함, 전통 농경사회의 ‘협업’을 ‘손으로 모심기’를 통해 체험해 보았다.
농사일은 천하의 근본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허리를 구부리며, 작물이 자라고 익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이번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지역 공영텃밭에는 없는 '가꾸고 나누는 공유텃밭' 냉장고가 있는 부영텃밭
2023. 5. 20. (토)
다른 지역 공영텃밭에는 없는 '가꾸고 나누는 공유텃밭' 냉장고가 부영텃밭에 있습니다.
우리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가 작년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제작 설치 했습니다.
부평넷 강사단 선생님들이 텃밭교육을 지도하시고 있는 부평청소년텃밭 봉사단에서 오늘 가꾸던 상추 등 잎채소 4kg을 수확하여 공유냉장고에 기부했습니다. 칭찬합니다.
강화 뿔시금치·분홍감자 씨앗 귀한존재… 토종 씨앗 보존을
2023. 5. 10. (수)
도시농부로 농업의 가치 확산시키고 싶어요(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유형민 대표)
부평사람들4월 25일 발행
부평구 도시농업의 날 행사(2023년 4월 8일(토) 14시~16시)
부평구 산곡동 부영공영텃밭에서
토종씨앗과 씨감자나눔, 짚풀愛공감 : 짚으로 냄비받침대 만들기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들이 진행하였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준비한 씨앗과 씨감자가 부족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이 있었다.
볏짚으로 냄비만들기 부스 또한 인기가 좋아 오후 늦게까지 참여자가 줄을 이어 방문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음 행사는 보다 더 알차고 넉넉하게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한다.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제37회 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부평구의회 의장상 김연숙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운영위원 수상(2022. 12. 21)